에비수 no2 2501, 2017년 7월

에비수 넘버 2 2501이다. 2001의 옛날 이름. 에비수에서 그냥 숫자 버전과 XX 버전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 다른 브랜드에서는 보통 더 두꺼운 데 그런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 거 같고... 오랜 역사만큼 변종이 너무 많은 브랜드라 내츄럴 스페셜, 17온스 스페셜 등등 패치에 적혀 있는 이름도 많고 뭐가 뭔지 제대로 설명된 곳도 없고 그렇다.




페인트는 지워져 있었다. 대체 어떻게 지운거지... 무릎, 허벅지 등에 페이딩 자국은 전혀 없는 상태. 내가 세탁을 두 번 했기 때문에 점점이 색 빠진 자국이 있고 주머니 주변에 줄이 몇 개 나 있는 정도다. 나와 함께 인디고가 다 사라지고 하얀 색이 될 때까지 갈 수 있으려나...


드님 66과 같은 사이즈인데 밑단은 1cm 남짓 차이나지만 허벅지 부분부터 비약적으로 넓어진다. 엉덩이 부분의 차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큰데 허리에 가면 다시 같아진다.

이 괴상한 모양을 소화해 보려고 힙합, 배기 등의 방식으로 입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에비수 2001의 쉐이프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건 이 쇼핑몰 사진이라고 생각한다. 저 얼토당토하지 않은 이상한 모양에 걸으면 펄럭거리는 게 바로 20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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