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님 66, SHIN 시절 제품, 2016년 11월

드님 66 신스 시절 제품. 드님은 오리존티 - 신스 - 나일론 시절로 나눌 수 있다. 2016년 11월 찍은 사진.

왼쪽 뒷 주머니 하얀 점 어디서 생긴 건지 모르겠음. 전형적인 드님 66, 작은 뒷 주머니, 카드 패치, 울퉁불퉁한 데님.


지금은 사라진 레드 탭. 저건 일부러 펴서 찍어봤고 평상시엔 둥그렇게 말려있다.


카드 보드 데님 패치. 66모델 기반 레플리카니까 당연히 카드 보드. 드님의 웃긴 점 중 하나는 LOT 번호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 자기가 선택해 찍을 수 있었다.


뒷 주머니 라벨. 뒷 주머니를 사용하는 경우 저게 상당히 불편함. 아마도 실 사용자면 떼라고 해놓은 거 같은데 라벨 잘 안뗀다...


 66 레플리카니까 허리 라인은 위아래 모두 체인 스티치. 주황색 실.


코인 포켓 자리에 번개 무늬 페이딩. 드님이 저거 잘 나옴.


버튼. 철 버전은 아니다. 아연? 니켈?


버튼에는 아무 것도 각인되어 있지 않다.


주머니 천. 뭐 무난함.


 리벳 뒤는 DENIME BASIC이라고 적혀 있음. 알루미늄인가... 여튼 버튼과 리벳은 좀 조악함. 가만히 서 있거나 할 때 리벳을 종종 만지작거리는 데 그쪽 방면으로 가장 좋은 건 풀카운트였다.


전반적으로 파란 톤이 돈다. 셀비지 라인은 옅은 주황색.


크로치.


히든 리벳은 없고 바택. 약간 부실해 보임.






잘 망가지기로 유명한 드님의 버튼 홀. 실도 가는 걸 썼고 고정도 잘 못했다. 이런 거 보면 레플리카라고 하지만 리바이스 오리지널의 튼튼함과는 차이가 좀 큼.

뭐 66모델 대신 이걸 쓰는 건 좀 이상한 이야기고 드님 66이라는 청바지로 보자면 충분히 입어볼 가치가 있다. 다음 부터는 페이딩 특이점 정도만 기록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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